♣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♣♣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♣

Posted at 2013. 12. 19. 14:46 | Posted in 【살아가는 이야기】/▷ 좋은 글


  

 

 

 

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

 

 


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놓아져
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
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,


 

 

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
눈에 잘 띄지 않지만
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




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 아름 꺽어
풍성히 꽂아두면 어울릴 만한
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.


오해와 이해 사이에서
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
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


 

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
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
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

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
진실 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
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

 

 

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
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
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.


- 좋은 글 중에서 -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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